“반도체·미래산업·햇빛에너지 도시 완성”… 검증된 실력 앞세워 표심 공략

이번 출정식은 김 후보를 중심으로 윤종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력을 과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퇴근 시간대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아양동 핵심 상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안성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초보 행정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완성할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직 성과와 실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1조2000억 시대 연 검증된 시장” 강조
김 후보는 민선 7·8기 동안 안성시 최초로 예산 1조2000억원 시대를 열고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은 안성 산업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민선9기에는 미래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은 K-반도체 벨트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며 “반도체와 미래산업 성장의 혜택이 시민 삶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공동 공약 발표에도 참여해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공유했다.
추미애 후보와 경기남부 8개 지자체 민주당 후보들은 설계·생산·소재·부품·장비·후공정까지 연결되는 초광역 반도체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 인프라 이익의 주민 환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송전선과 취수장, 산업 기반시설 설치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하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주민은 단순한 희생의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주민참여형 정책금융과 햇빛소득마을 등을 통해 산업 인프라의 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햇빛연금·RE100 에너지 허브로 미래도시 도약”
김 후보는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안성형 햇빛연금’과 ‘반도체 특화단지 RE100 에너지 허브’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산업도시 모델을 구축해 기업 성장과 시민 이익 공유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산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해 안성을 미래형 에너지 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김 후보는 “기업만 성장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경기도와 인접 도시들과 더 강하게 협력해 안성을 반도체·미래산업 중심도시이자 햇빛청정 에너지 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