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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당 1766만원, 전국의 2.8배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5-20 15:16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또 올랐다. 2026년 4월 기준 최근 1년간 서울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5828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6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766만1000원이었다. 3월 1660만6000원보다 105만5000원 올랐다. 지난해 4월 1376만3000원과 비교하면 389만8000원 상승했다.
서울 강북권 성북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뉴시스
서울 강북권 성북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뉴시스
전국 평균과의 격차도 컸다. 같은 기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622만6000원이었다. 서울 분양가는 전국 평균의 약 2.8배 수준이다.

서울만 오른 것은 아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051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3월 1000만6000원보다 51만2000원 올랐다.

신규 분양 물량도 수도권 비중이 컸다.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된 신규 민간아파트는 6만6437세대였다. 이 가운데 서울은 4326세대였다.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와 세종에는 2만2977세대가 공급됐다.


다만 4월 한 달간 서울 공급 물량은 239세대에 그쳤다. 3월 1158세대보다 919세대 줄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4월 공급 물량은 6148세대였다. 3월 3792세대보다 2356세대 늘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은 4월 3714세대가 공급됐다. 3월 2934세대보다 780세대 증가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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