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경쟁 대신 허위사실 유포…성남 미래 위한 정정당당한 승부 촉구”

김 후보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판과 견제는 정치의 필연적인 요소지만 최소한의 사실관계마저 왜곡하는 순간 그것은 검증이 아닌 마타도어에 불과하다”며 신상진 후보 측의 공세를 정면 비판했다.
앞서 신상진 후보 측은 김 후보의 복합 돔구장 건립 공약과 관련해 ‘4년 임기 내 완공’을 주장했다며 실현 가능성을 문제 삼아왔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김 후보는 단 한 차례도 ‘4년 완공’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며 “상대 발언을 임의로 왜곡해 네거티브의 소재로 삼은 악의적 정치 공세”라고 규정했다.
◇“돔구장, 3년 후 착공 가능성 언급했을 뿐”
김 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돔구장 사업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당선된다면 3년 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사업 추진 가능 시점을 설명한 것이지 완공 시점을 공언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특히 김 후보는 신상진 후보의 기존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서도 “성남의 미래와 시민들의 폭발적인 문화·체육 수요를 담아내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근본적 처방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면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이고도 결국 다시 재건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 프로젝트로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실력이 부족해 정책으로 승부할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진실하기라도 해야 한다”며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고 왜곡된 수치로 시민을 호도하는 정치로는 성남의 미래를 열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신상진 후보를 향해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흐리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뒤 “성남시민들은 진실과 거짓을 분별할 만큼 현명하다. 어떠한 네거티브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과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