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성장 포트폴리오·AI이음플랫폼 구축 강조

안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 대전환의 엔진이 될 경기AI교육원을 설립해 학습과 건강, 진학, 취업을 연결하는 AI 기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AI는 수단일 뿐이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존엄한 성장을 돕는 사람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경기AI교육원을 단순한 기술 지원 기관이 아니라 미래 교육 혁신의 컨트롤타워로 규정했다. 사람과 기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의 교육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는 “배움의 주권, 가르침의 주권, 벽깨기 주권을 회복하겠다”며 “학생들은 환경에 관계없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공부할 권리를 보장받고 교사는 행정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SK·네이버 협력…실감형 AI교육 캠퍼스 조성”
안 후보는 경기AI교육원 설립과 함께 경기도 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는 AI교육 생태계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삼성SDI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실감형 AI교육 캠퍼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첨단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AI교육원 설립 방식으로는 △교육청 직속기관 개편 △기존 청사 또는 유휴부지 활용 △완전 신설 등 3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교육 규모를 가진 지역인 만큼 AI교육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I이음플랫폼’ 구축…학습·정서·진로 통합 관리
안 후보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AI 기반으로 관리하는 ‘AI이음플랫폼’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플랫폼에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교과 학습과 창의 체험, 진로 활동, 경기형 LAS(리터러시·Art-e·스포츠 중심 문예체 교육활동) 등을 기록하는 ‘12년 성장 포트폴리오’가 담긴다.
또 AI 기반 독서 이력 관리와 진로·적성 분석, 학생 마음건강 조기경보 시스템, 교원 행정 자동화 기능 등을 포함해 학생 성장과 교사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
안 후보는 “AI가 학생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진로를 추천하고 입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서적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교사와 학부모에게 즉시 알리고 전문 상담과 연계하는 안전망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기형 AI교육과정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 있는 교실과 서·논술형 평가, 절대평가를 확대하겠다”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모든 학생이 AI 활용 역량을 갖춘 상태로 졸업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안 후보는 끝으로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교과별 심화 연수와 산학연계 프로젝트 지도 전문가 양성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