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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김보라, 민주당 원팀 총출동…“위대한 안성시대 완성” 필승 출정식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2 05:59

국회의원·시도의원 후보 전원 집결…“정책·희망·절약 선거로 새 정치문화 만들겠다”

21일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민주당 원팀 출정식 모습./선거캠프
21일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민주당 원팀 출정식 모습./선거캠프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민주당 원팀 후보들과 함께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민선 9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 전원이 총출동해 ‘원팀 스크럼’을 선보였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열린 행사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사거리 일대가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 물결로 가득 찼고 후보들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안성은 김보라!” 구호를 외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출정식은 민선 7·8기 성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과 정책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지금 안성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우는 리더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와 대형 사업을 완성할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민선 9기 혁신 완성과 위대한 안성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검증된 원팀으로 안성 미래 완성”

공식 행사는 민주당 안성 원팀 후보단의 합동 등단으로 시작됐다.

김 후보를 중심으로 윤종군 국회의원과 이주현·백승기 도의원 후보, 김승택·양승진·박만식·강충환·조민훈·반인숙 시의원 후보, 소희경 비례대표 후보까지 전원이 유세차에 올라 손을 맞잡고 스크럼을 짜며 강한 결속력을 과시했다.

윤종군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안성의 발전은 시장 혼자 만들 수 없다”며 “국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함께 움직여야 철도와 산업, 규제혁신 등 핵심 과제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 후보는 이미 검증된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보여준 인물”이라며 원팀 승리를 통한 지역 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후보단은 이번 지방선거를 ‘안성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첨단산업과 균형발전, 교통혁신, 민생경제 회복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안성 원팀 후보들이 21일 열린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있다. /선거캠프
민주당 안성 원팀 후보들이 21일 열린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있다. /선거캠프
◇“6년 성과로 증명”…미래산업·민생행정 강조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 6년간의 시정 성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안성 최초 ‘예산 1조2800억원 시대’ 개막과 함께 35만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유치,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안착 등을 대표 성과로 내놨다..

이를 통해 총 1조3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끌어내며 안성 산업지형을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시켰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또 누적 이용 524만건을 돌파한 무상교통 정책을 언급하며 “교통복지는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양면 정책공감토크에서 전달받은 ‘하트 감사 편지’,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졸업생의 감사 사연 등을 소개하며 시민과 호흡해온 생활밀착형 행정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안성은 지금 거대한 전환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등 강력한 정책 네트워크와 손발을 맞춰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을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책·희망·절약”…새로운 선거문화 제시

김 후보는 이날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소상공인과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책임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실천할 ‘3대 선거 다짐’을 직접 발표해 주목받았다.

김 후보가 제시한 3대 원칙은 ▲비방과 정쟁 대신 비전 경쟁에 집중하는 ‘정책 중심 선거’ ▲소음과 쓰레기를 줄이며 시민 일상에 다가가는 ‘희망 선거’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는 ‘에너지 절약 선거’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정치는 시민 삶을 더 나아지게 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안성 정치문화도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모든 후보들이 단상 위에서 손을 맞잡고 만세 퍼포먼스를 펼쳤고 현장 지지자들은 연신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민주당 안성 원팀 후보단은 앞으로 사전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민선 9기 7대 전략·10대 대표공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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