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완수할 적임자” 강조…철도·첨단산업 비전도 제시

신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성남 모란시장 앞 사거리에서 열린 ‘희망성남 출정식’에서 당원과 지지자, 시민,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지난 4년 동안 정상화의 길에 들어선 성남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다시 한 번”, “희망성남” 등의 구호가 울려 퍼졌고 지지자들은 각 코너를 가득 메우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신 후보는 연단에 올라 “민주당 시정 12년 동안 무너졌던 성남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뛰어왔다”며 “이제는 제대로 본궤도에 오른 성남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분당 재건축·원도심 재개발, 책임 있게 마무리”
신 후보는 특히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신 후보는 “9만8000세대 규모의 분당 재건축과 수정·중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강한 추진력과 행정의 일관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몇 달 동안 업무를 새로 파악해야 하는 초보 행정으로는 대규모 도시사업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선거 다음 날부터 바로 결재하고 즉시 시정을 챙길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신 후보는 자신이 재임 기간 동안 성남시 재정 건전성과 청렴도 개선에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2400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했고, 재정평가 최하위 수준이던 성남시를 최고등급으로 끌어올렸다”며 “꼴찌 수준이던 청렴도 역시 개선해 깨끗한 시정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날 성남의 미래 비전으로 첨단산업과 철도 교통망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성남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글로벌 첨단과학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성남은 지하철과 광역철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8호선 연장사업과 위례삼동선,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도촌야탑역, 판교동역, 오리역 SRT 복복선화역, 백현마이스역 등 추가 역사 신설 구상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성남 분당구을 지역구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도 찬조연설에 나서 지원 사격을 펼쳤다.
김 의원은 “입법·사법·행정 권력을 모두 장악한 권력의 오만을 시민들이 심판해야 한다”며 “실제로 성남 발전을 이끌어 온 후보는 신상진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