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이후에는 체험 키트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PHA 빨대, 미니 화분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활용해 약 3개월간 흙 속의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자연적으로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 및 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도 분해되는 특성을 지닌다. 빨대뿐 아니라 화장품 용기, 인조잔디 충전재, 종이 코팅, 식기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생분해 소재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HA를 비롯한 생분해 소재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