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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권재, “서랑저수지 규제 풀고 도심 쉼터 확대”…여가도시 오산 청사진 제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3 12:46

스마트 관광 플랫폼·피크닉존·물향기수목원 출입구 신설 추진
이 후보, “머물고 싶고 즐기고 싶은 일상의 도시 만들 것” 강조

이권재 오산시장 부부가 서랑 저수지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다./선거캠프
이권재 오산시장 부부가 서랑 저수지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다./선거캠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3일 서랑저수지 규제 완화와 도심형 힐링공간 확충,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한 문화·여가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며 “삶의 질이 경쟁력인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즐기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쉼과 여가, 문화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랑저수지 규제 완화로 지역 활력 기대

이번 공약의 핵심은 세마동 서랑저수지 일대 규제 완화로 이 후보는 약 3.33ha 규모 부지에 대한 단계적 규제 해제를 추진해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친화형 공간 조성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하반기 도시계획시설 도로 준공 시점에 맞춰 1구역과 3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나머지 2구역과 4구역은 이미 민선8기 동안 해제를 완료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야 지역이 살아난다”며 “서랑저수지를 시민 휴식과 지역 활력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서랑저수지 일대 규제 완화는 시민 체감형 여가 공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라는 평가로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휴식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한 경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원 피크닉존·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이 후보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궐동 문화공원에는 방갈로와 텐트촌 형태의 힐링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캠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약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맑음터공원과 고인돌공원에는 ‘도시 피크닉존’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복합형 야외 쉼터를 비롯해 무료 북 스테이션과 큐레이션 콘텐츠, 피크닉 키트 대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후보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생활권 중심 여가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물향기수목원 접근성 개선 공약도 포함됐다.

세교2·3지구 방향으로 신규 출입구를 설치해 기존 정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 접근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관광도시 기반 마련”


이와 함께 관광·문화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관광지와 문화재, 둘레길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증강현실(AR) 기반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스마트 관광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오산을 단순히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랑저수지와 공원, 관광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시민 삶의 질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며 “문화와 여가가 살아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 오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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