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보건의료·식품업계 회원 등 지지세 결집… “인물 경쟁력으로 승부” 강조

정당보다 ‘인물 경쟁력’을 앞세운 유 후보는 “검증된 실력과 책임감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공략에 힘을 쏟았다.
유 후보는 23일 선거캠프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식품제조업체 대표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식을 개최한 데 이어 캠프 청년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능단체와 청년층이 함께 참여하며 세 확산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 후보는 “선거는 결국 시민 자신의 삶을 위한 선택”이라며 “한 번 잘못 선택하면 4년을 후회하게 된다. 책임감 있고 검증된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과거에는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흐름이 강했지만 이제는 누가 시민 삶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인지 판단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 “실력 없는 힘은 시민에게 독”

유 후보는 “시장과 군수, 구청장, 국회의원, 장관 등을 거치며 실패한 일이 거의 없다”며 “재임 시절 인천을 인구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삶의 질 개선 분야 전국 1위 도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청라하늘대교 개통, 인천발 KTX 사업, GTX-B 착공 등 대형 인프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자신이 인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유 후보는 “상대 후보는 유정복 정책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 채 공약을 복사해 붙여넣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며 “대통령과 가깝다는 점만 내세우는 힘은 시민을 위한 힘이 아니라 권력자를 위한 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힘은 실력과 능력이 바탕이 돼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권력만 바라보는 정치는 시민에게 독이 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선택”이라며 “검증된 진짜 일꾼 유정복이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지선언과 청년본부 발대식은 직능단체와 청년층을 동시에 겨냥한 세 결집 행보로 풀이된다.
유 후보 측은 남은 선거기간 민생·교통·경제 분야 성과를 집중 부각하며 ‘실력 있는 행정가’ 이미지를 앞세워 표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