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통합·대장동 개발 의혹 맹공
유 후보, “인천발전 멈출 수없다”지지 호소

특히 인천공항공사 통합 논란과 대장동 개발 문제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를 정조준하며 선명한 대립각을 세웠다.
유 후보는 이날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함께한 집중 유세 현장에서 “선거에서 진짜를 찾아야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권력의 편에 서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 편에서 일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자신이 추진했던 시정 성과를 거론하며 “민선 6기 당시 인천시 부채 3조7000억원을 갚아 재정을 정상화했고 민선 8기에는 출생아 증가율과 인구 증가율, 경제 성장률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인천의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 없고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공항공사 통합 반대, 진정성 보여야”

유 후보는 “정부의 인천공항공사 통합 추진은 인천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빼앗는 일”이라며 “박찬대 후보는 처음에는 의혹 제기를 선동이라고 하다가 시민 반대 여론이 커지자 뒤늦게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또 “정말 힘 있는 후보라면 대통령에게 직접 중단을 요구해야 진정성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말만 반대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유 후보는 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언급하며 “단군 이래 최대 비리라고 불리는 방식을 인천에 도입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며 “시민보다 권력자를 바라보는 정치가 결국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힘 있는 시장은 시민 편에 설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권력 편에 서면 독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들 첫 지원 유세…“아버지가 지켜주는 인천 행복”

재호 군은 “정치와 거리를 두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아버지가 꼭 당선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처음 유세 현장에 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아버지가 지켜온 인천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더 나은 인천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유세 말미에서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들이 하나의 원팀으로 움직여야 인천과 남동구 발전이 가능하다”며 “일할 수 있는 힘을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