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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증시, 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경신...닛케이지수, 사상 처음 65000선 돌파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26 07:05

키옥시아 14%, 대만 TSMC 2.44% 미디어텍 상한가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이란 간 종전 기대감에 25일 일본과 대만 증시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급등했다.
 닛케이지수가 25일 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3%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처음 65000선을 돌파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닛케이지수가 25일 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3%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처음 65000선을 돌파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에 따라 26일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7% 상승한 65,158.19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65,000선을 넘어선 것은 종가는 물론 장중 기준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장 시작과 거의 동시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쏟아져나오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날 장중 8%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시가총액 40조엔을 돌파했다.

특히 AI 붐에 시가 총액이 30조엔을 넘은 키옥시아는 이날 전장 대비 14.02% 급등했다.

대만 증시도 인공지능(AI) 열풍과 중동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증시는 이날 3.26% 급등한 4만3440.40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4만3천645.78포인트까지 치솟아 직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세운 장중 최고점도 다시 갈아치웠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 주가가 25일 2.44%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 주가가 25일 2.44%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이자 대만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2.44% 올라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 미디어텍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실적 호조 속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3일 대만에 도착해 TSMC 등 현지 협력사와 회동하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사 수 AMD CEO 역시 지난 22일 타이베이를 찾아 대만 협력사들과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휴장했고 중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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