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R&D 클러스터·새빛펀드로 ‘수원 대전환’ 완성
반도체·AI·바이오로 미래산업 육성…“세계적 연구도시 조성”

시민 삶과 연결되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원을 세계적 연구·창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26일 열린 제3차 정책공약 간담회에서 “결국 경제가 밥”이라며 “수원을 글로벌 핵심 기술이 모이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키워 시민 삶을 바꾸는 좋은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반값 생활비’,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전략에 이은 세번째 핵심 공약으로 민생과 골목경제, 미래산업을 잇는 ‘수원 대전환’ 청사진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다.
◇“연구는 수원에서”…첨단과학 중심 도시로 전환

특히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라는 산업 전략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바이오를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피지컬 AI,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헬스케어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중심 구조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점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대기업만 성장하는 도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수원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강한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R&D벨트 구축…수원 경제영토 확장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산업 인프라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이 후보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북수원 테크노밸리, 우만 테크노밸리 등을 연계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기업이 바로 투자하고 바로 가동할 수 있는 기반을 이미 준비해왔다”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반드시 이끌어내 수원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방위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K-방산 스마트폴리스’ 조성 계획도 내놨다.
장기간 표류했던 지역 현안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전환해 도시 공간 구조와 산업 지형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수원은 행정을 연습하는 도시가 아니라 실전의 도시”라며 “지난 4년 동안 수원의 경제 지도를 직접 그리고 실행해왔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과 연구 생태계 구축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이 후보는 임기 내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확대 조성해 청년과 연구자,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성균관대,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산학협력 기반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삼성전자와 지역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수원형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를 정례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함께 세계적 교육기관 유치와 첨단기업 유치를 연계해 글로벌 인재와 가족이 함께 정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수원은 기업만 오는 도시가 아니라 세계 인재가 배우고 연구하며 정착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끝으로 “반값 생활비는 시민의 오늘을 지키는 정책이고 문화관광 허브는 골목경제를 살리는 전략이며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수원의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비전”이라며 “시작한 이재준이 끝까지 책임지고 시민이 ‘정말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