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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최종 6개 팀 수상

입력 2026-05-25 12:20

- 전국 114명 지원 중 14개 팀 본선 진출…실현 가능성 및 완성도 검증
- 전문가 심사 70%·주민 평가 30% 합산…후속 창업 해커톤 운영 예정
- 한동대 재학생 기획·운영 참여…산학R&ED센터·크레도 공동 주관

한동대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및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제공=한동대)
한동대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및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제공=한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지난 21일 교내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평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6개를 선정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지역 자원을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과 연계하는 실질적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동대 산학R&ED센터와 크레도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동대 재학생 5명(이민규·주영준·김은진·남예영·정윤정)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1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평가는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현장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문 평가위원 심사 70%와 지역 주민평가단 심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양 정화 발광구슬(정일현)이 차지했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와의 접목 가능성을 함께 제시해 향후 사업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우수상은 크레딧 기반 MICE 통합 플랫폼(김태은), 구룡포 청보리 로컬 MICE 콘텐츠(정석준)가, 우수상은 파도사무소(정승민), Waste Watch for MICE(김원호), K-TASTE(황영규)가 각각 받았다.

이날 본선 평가회는 네트워킹 행사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황승욱 포항관광마이스협회장과 정아영 포항인플루언서협회장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는 포항 지역 베이커리 업체인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의 강단 대표가 나서 창업 생태계 내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프로젝트 지도를 맡은 심규진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도시 자원이 MICE 산업과 만났을 때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수상작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창업 해커톤 프로그램을 후속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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