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과학고 성남 학생 최대 20명 선발…AI 중심 미래인재 육성
초등학교 32곳, 픽시 자전거 체험교육 운영…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시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20%로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픽시 자전거 안전교육도 처음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확대에 나섰다.
◇성남 학생 위한 과학고 문 넓힌다…AI 중심 융합교육 운영

이 가운데 일반전형 기준 최대 20명은 성남지역 학생으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 시작 전날인 오는 8월 23일 기준 가족 모두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등록돼 있고 실제 거주 중인 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학교는 학급당 20명씩 총 5학급 체제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분당중앙고는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학교 체육관에서 ‘2027년도 과학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과학고 전환과 개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교육경비 보조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학교 인근 시유지 제공과 함께 기숙사(생활관), 연구동(탐구관) 신축, 본관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22개 과학고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 미래형 과학고 3곳뿐이다.
(가칭)분당중앙과학고와 (가칭)부천과학고는 각각 20%, 경기북과학고는 10% 비율로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재 20% 선발은 성남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과학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대상 ‘픽시 자전거’ 안전교육 첫 도입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과 연계해 추진된다.
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가 고정된 구조의 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와 달리 바퀴가 움직이는 동안 페달도 계속 회전해 지속적인 균형 조절이 필요하다.
교육에서는 경륜 자전거 영상을 활용해 픽시 자전거의 구조와 움직임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 자전거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속도 변화에 따른 바퀴와 페달 회전 차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발 위치 급변 상황 △급가속 상황 △내리막길 주행 △급격한 방향 전환 등 실제 사고 위험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픽시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가진 만큼 충분한 이해와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위험 요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