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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회의복합지구 기반 산업관광 모델 본격 구축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8 08:25

‘ACPT 2026’ 이어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연계 프로그램 운영…첨단산업·관광 융합 강화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27일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고 있다./수원시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27일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고 있다./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국제회의와 첨단산업, 관광을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수원형 산업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진행된 ‘2026 아시아물리치료연맹 학술대회(ACPT 2026)’ 연계 산업관광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국제회의 연계 산업관광 프로젝트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글로벌 바이오 석학과 연구자, 산업 관계자 등이 수원의 첨단 바이오·연구 인프라와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 수원의 산업 경쟁력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첨단 바이오 연구시설과 역사문화 관광 연계
화성행궁 야간개장 모습. /수원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모습. /수원시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엔(N)센터와 CNS빌딩에서 미니 심포지엄과 연구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달빛화담’과 연계한 야경 투어에 참여하며 수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28일에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CJ블로썸파크 바이오 연구개발(R&D)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첨단 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BRA) 관계자들을 위한 수원화성 야경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체류형 국제회의 도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는 국제회의와 산업·관광을 결합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이 국제회의 참가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와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원만의 차별화된 MICE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기반의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첨단연구과학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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