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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개발 본격화…도시 경쟁력 ↑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8 08:38

공모형 토지매각 방식 도입…문화·산업·상업 융합한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추진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부지 위치도. /시흥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부지 위치도. /시흥시
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를 수도권 서남부 대표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8일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공모형 토지매각 방식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시흥시 배곧동 319번지 일원으로 총면적은 4만1201.3㎡ 규모이며 시는 해당 부지를 문화·상업·업무·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배곧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상업 및 업무시설,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시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산업·연구 기능 결합한 미래형 도시모델 구축

이번 공모는 단순 부지 매각이 아닌 민간의 개발 아이디어와 공공성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지역 기여도,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는 공모지침서에 제시된 개발 방향과 필수시설인 체육시설 등을 반드시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제안하는 개발 방향에 따라 도시계획 용도변경도 병행 검토될 수 있어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구성 능력이 핵심 경쟁 요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 배곧의 미래가치와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참가의향서 접수…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를 방문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면 질의 접수 ▲7월 1일 질의·답변 ▲9월 7일 사업신청서 접수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9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와 산업, 연구 기능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개발 역량과 우수한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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