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HOME  >  정치

[후보 24시] 김병욱 “백현마이스역 표류...신상진 후보 행정 난맥상 드러난 것”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8 16:56

“국민의힘 과거엔 발목, 지금은 성과 포장… 시민 앞에 진실 밝혀야”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선거캠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선거캠프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성남시 핵심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과 백현마이스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신상진 후보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백현마이스역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행정 혼선과 사전타당성 조사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백현마이스 사업은 2016년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가 백현유원지 부지를 글로벌 MICE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공식 추진했던 사업”이라며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업이 좌초됐음에도, 이제 와서 국민의힘이 이를 자신들의 성과처럼 포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역 빠진 사업계획, 핵심 인프라 배제”

김 후보는 특히 신상진 후보의 백현마이스역 공약 이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시장 취임 이후 발표된 사업 계획에서는 핵심 교통 인프라인 백현마이스역이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3년 10월 ‘마이스역 없는 백현마이스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비판하며 사업협약에 역 신설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며 “당시 백지화 위기에 놓였던 역사 신설 논의가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성남시가 2025년 말 백현마이스역 신설 가능성을 전제로 검토를 진행하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 2월에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일시 정지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타당성 조사 왜 중단했나 시민에게 답해야”

김 후보는 “공약은 있었지만 실행은 없었고 설명은 계속 바뀌었으며 행정은 앞뒤가 맞지 않았다”며 “용역 일시 정지는 결국 신상진 후보에게 백현마이스역 신설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상진 후보를 향해 ▲초기 사업계획에서 백현마이스역을 제외한 이유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배경 ▲올해 2월 조사 용역을 중단한 이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백현마이스역은 단순한 정치적 홍보수단이 아니라 성남시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성남시민의 숙원사업인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현실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