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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혼밥 겨냥 사이드 메뉴 3종 도입

입력 2026-05-29 08:39

사이드 메뉴에 대한 수요 확인…배달 지표 확인 결과 객단가 5.6% 증가

육수당, 혼밥 겨냥 사이드 메뉴 3종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는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은 혼밥·1인 배달 수요 확대에 맞춰 사이드 메뉴 3종을 전 매장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감자전과 김치전, 해물전이다. 회사 측은 국밥과 함께 곁들이기 쉬우면서도 소형 매장과 2인 운영 점포에서도 조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소비 확산으로 국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수요도 늘고 있다. 다만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는 신메뉴가 매출 확대 기회가 되는 동시에 매장 운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육수당은 전 매장 도입 전 약 3개월 동안 평균 20평 규모 매장 3곳에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에는 감자전과 김치전, 해물전 등 사이드 메뉴 5종을 대상으로 객단가와 배달 매출, 조리시간 준수율, 주문 접수율, 재주문율, 부정 리뷰율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주 의견과 조리 편의성도 함께 검토했다. 테스트 결과 사이드 메뉴 도입 이후 평균 객단가는 도입 전보다 약 5.6% 상승했다. 배달 주문 가운데 사이드 메뉴 비중도 5.3%에서 7.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수당은 운영 부담이 크지 않다는 현장 의견까지 종합해 전 매장 확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육수당 관계자는 “고객 수요뿐 아니라 점주의 운영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브랜드 운영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과 점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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