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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이상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으로 표심 공략…“끝까지 시민 곁 지키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9 11:15

마성사거리·기흥역 일대 누비며 거리 유세…박충권 의원 지원 유세 가세

거리 유세에 나선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거리 유세에 나선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28일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며 ‘현장 중심 선거’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마성사거리를 시작으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교차로와 주요 도로변에 나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유권자들의 민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차량 신호 대기 시간마다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도 창문을 열어 손 인사로 화답하는 등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이날 거리 유세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힘들 텐데 끝까지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단순한 차량 유세나 확성기 중심의 선거운동보다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선거 막판 표심을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늦은 오후에도 유세 열기는 이어졌다.

이 후보는 수지구와 기흥역 사거리 일대를 돌며 퇴근길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고,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리며 선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박충권 의원 지원사격…“용인, 미래산업 중심도시 돼야”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같은당 박충권 국히의원과 함께 하고 있다. /선거캠프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같은당 박충권 국히의원과 함께 하고 있다. /선거캠프
특히 기흥역 사거리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22대·비례대표)이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용인을 세계 반도체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비전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을 지키는 일”이라며 “용인은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하고, 그 적임자가 이상일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사고와 정치 논리에 머물러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며 “용인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호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용인 지역 여야 후보들의 거리 유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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