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맞벌이 및 워킹맘 겨냥, ‘경기도형 책임 돌봄 고도화’ 공약 제시
“교육감, 아이들 일상 책임지는 자리… 옳고 그름 바로 선 교육 실현”

임 후보는 거대 이념과 정치 구호보다 학부모와 학생의 일상을 챙기는 생활 밀착형 교육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어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학생들의 미래와 학생들의 하루를 지키는 선택을 해 달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특히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의 현실적 어려움에 주목하면서 “상대가 여의도의 정치 문법으로 거대한 이념과 구호를 외칠 때 저는 출퇴근길 발을 구르는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들의 애틋한 마음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감의 자리는 특정 정당의 이념을 실현하는 무대가 아니고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교육 행정의 방향성을 민생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 돌본다”
임 후보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경기도형 책임 돌봄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 정책은 아침부터 저녁 퇴근 시간까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 후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 수요 없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터에 계실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품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기존 돌봄 정책이 단순 공간 제공 수준에 머물렀다는 지적을 넘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종합 케어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임 후보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돌봄 대기표’라는 단어 자체를 경기교육에서 지워내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래로부터의 변화”
임 후보는 교육 철학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임 후보는 “정치가 위로부터의 변화라면 교육은 아래로부터의 변화”라며 “옳고 그름이 바로 선 교육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후보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 중심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공약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