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팔고 국내 주식이나 펀드 통해 유입된 잔고, 1조5천억원에 못 미쳐...미국 주식 보유금액, 2010억달러(301조원)

29일 금융투자협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증권사의 총 RIA 계좌수는 27만2770개, 잔고는 2조50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한 후 국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 등으로 유입된 국내 자산 잔고는 총 1조483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7일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보관액 2010억 달러(301조원)의 0.49% 수준에 불과했다.
해외주식을 매도만 한다고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매도결제일 이후 1년간 해외주식 매도대금을 RIA 내에서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펀드·예탁금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 1조5000억원이 해외로 나갔다가 '유턴'했고, 총 잔고 중 나머지 1조원 이상은 RIA 계좌에는 있지만 여전히 해외주식을 매입한 상태다.
해외주식 매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공제율은 5월 말까지 100%, 6월부터 7월 말까지는 80%, 8월부터 연말까지는 50%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 개미들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미국 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순매도 금액은 11억2900억 달러(1조9350억원)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6일 국내주식 복귀계좌(RIA) 개설 건수 5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최초 출시인 지난 3월 23일 이후 45일 만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업계 전체 RIA 약 20만건 가운데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