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서 시민·관광객 만나 ‘i-바다패스’ 성과 집중 홍보
“인천형 생활밀착 교통복지 완성”… 섬주민·관광객 상대로 표심잡기 나서

유 후보는 자신의 대표 민생정책인 ‘인천 i-바다패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섬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성과를 설명하는 등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했다.
이날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백령도와 대청도,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등 서해 섬으로 향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찾은 유 후보는 대합실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친근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천의 모든 섬을 편도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 바로 유정복”이라며 인천형 교통복지 정책인 ‘i-바다패스’의 성과를 적극 알렸다.

유 후보는 백령도행 여객선을 기다리던 시민들과 만나 섬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를 설명했다.
한 시민이 “예전에는 섬에 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하자 유 후보는 “인천 시민이 인천의 섬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 정책이야말로 행정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선거 막판 유세에서도 대형 개발 공약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민생시장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유 후보의 현장 행보는 인천 시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서울과 경기,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인천 섬 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관광객들이 “인천시민이 아니라 혜택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유 후보는 “인천 시민이 아니더라도 7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관광객들은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고 현장 곳곳에서는 “좋은 정책 같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정책 설명과 함께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강조한 유 후보는 인천 섬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유 후보는 섬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지역 현안과 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청도 주민들에게는 “홍어와 우럭이 유명하다”며 지역 특산물을 언급했고 승봉도와 소이작도로 향하는 시민들에게는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가신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일부 주민들이 상대 후보 공약에 대한 의견을 묻자 유 후보는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보다는 실제 주민 삶을 바꾸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섬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약 30분간 이어진 현장 방문 동안 유 후보는 시민들의 사진 촬영과 셀카 요청에도 적극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곳곳에서 “꼭 당선되세요”, “기호 2번 유정복” 등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졌고 청년층 유권자들의 하이파이브 요청도 잇따랐다.
유 후보는 마지막까지 2층 대합실까지 직접 오르며 “잘 다녀오십시오. 유정복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막판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 후보는 인천형 생활밀착 정책과 민생 성과를 앞세워 시민들의 표심을 파고들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