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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포곡 항공대, 이천 육군항공사령부로 이전 추진”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31 12:08

“군 시설 통합으로 이전 현실화…시 재정 지원, 부지는 시민 공간으로 활용”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31일 포곡읍에 위치한 육군항공대 이전 문제와 관련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천시 육군항공사령부로의 이전 추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선9기 시장이 되면 포곡 육군항공대를 이천시에 있는 육군항공사령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용인시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기존 군 시설을 통합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결과 포곡 항공대를 육군항공사령부로 이전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군 시설을 통합하는 방식인 만큼 새로운 지역의 민원 발생 가능성도 매우 낮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육군항공사령부의 노후 시설 현대화 필요성과 연계해 이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육군항공사령부는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포곡 항공대 통합 이전을 계기로 국방부 차원의 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특별회계 활용…이전 부지는 시민 위한 공간으로”

이 후보는 이전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포곡 항공대를 이천 육군항공사령부로 이전하는 사업은 국방부 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용인시는 필요한 재정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이전과 통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대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용인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포곡 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과 고충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포곡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항공대 이전 문제를 깊이 검토해 왔지만 민선8기 이전부터 추진돼 온 기존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이전이 쉽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며 “이에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고 이천 육군항공사령부로의 이전과 용인시의 재정 지원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곡 항공대 이전 문제를 반드시 진전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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