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그린에코파크 가동에 맞춰 '수지환경센터' 역할 종료
공연·체육·복지 기능 결합한 시민 중심 복합공간으로 추진

이 후보는 이날 “수지환경센터는 오랜 기간 용인시의 폐기물 처리 기능을 담당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규모 확대와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첨단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인 용인 그린에코파크가 가동되면 수지환경센터의 기능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시설을 폐쇄하고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대체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형 도시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복지 결합한 미래형 시민 공간 조성
이 후보는 수지환경센터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공간을 비롯해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북카페, 문화강좌 공간, 청년 커뮤니티 공간, 가족복지시설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복지타운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신축 개발이 아닌 기존 시설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수지환경센터의 기존 시설 일부는 산업시설의 역사와 도시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민선 8기 시가 추진 중인 용인 그린에코파크 사업과도 맞물려 있다.
용인 그린에코파크는 하루 5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150톤 규모의 재활용 처리시설을 갖춘 첨단 친환경 자원회수시설로, 오는 2028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후보는 “그린에코파크가 가동되면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과 환경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수지환경센터 부지는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건강, 복지를 책임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켜 수지구는 물론 용인시 전체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