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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2' 공개 앞두고 원작 소설 재조명

입력 2026-06-02 09:22

"드라마 시즌2 공개 앞두고 원작 관심 확대"

'킬러들의 쇼핑몰2' 공개 앞두고 원작 소설 재조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2'가 오는 7월 공개를 앞두면서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지영 작가의 '살인자의 쇼핑몰'은 다크웹 기반 불법 무기 거래 조직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다. 평범한 농업용 창고로 보이는 공간이 사실은 전 세계 킬러들이 이용하는 무기 거래소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주인공 정지안의 생존기를 그린다.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은 원작 소설의 핵심 설정과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시즌2에서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정진만의 귀환과 쇼핑몰 운영을 이어받은 정지안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다만 드라마는 시즌1부터 원작의 주요 줄거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영상 콘텐츠에 맞춘 독자적인 세계관 확장을 시도해 왔다. 시즌2 역시 원작 설정을 활용하되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업계에서는 영상 콘텐츠와 출판 콘텐츠가 상호 영향을 주는 지식재산권(IP) 활용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원작 소설은 인물의 심리와 서사를 보다 깊이 전달할 수 있고, 영상물은 시각적 스케일과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매체의 강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자음과모음 관계자는 "드라마 시즌2 공개 소식 이후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설과 드라마를 함께 접하면 작품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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