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유공자 15명 표창·‘용인 Eco-조아용’ 105명 위촉
전국 시·군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시민 참여 대폭 확대

환경보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전 세대가 참여하는 환경실천 서포터즈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6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보전 유공자, 환경실천 서포터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기념식은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환경보전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환경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기상청 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이 전시돼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참여가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

황 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환경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보전을 위해 실천과 활동을 이어가는 서포터즈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발대식에서는 그룹별 대표자 위촉장 수여와 대표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환경교육주간 행사와 연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는 우수한 환경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전국 시·군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용인 Eco-조아용’ 모집에는 총 24개 팀 343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팀 105명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시니어부터 대학생, 청소년, 유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어르신 그룹을 비롯해 단국대·용인대·명지대 대학생 그룹, 함박초등학교 청소년 그룹, 용인시청 상록어린이집 유아 그룹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환경교육, 플로깅, 캠페인, SNS 홍보, 환경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주도의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활동팀을 시상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이 행정의 과제가 아닌 생활 속 실천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