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성남문화예술제 13일 개막…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운영
예술 향유 기회 넓히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으로 시민 행복도 제고
시는 8일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제40회 성남문화예술제’를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예방교육도 활발히 진행해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성남예총이 함께하는 제40회 성남문화예술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탄천 다목적광장과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등에서 열린다. 국악·가요·미술·사진·무용·음악·연극·문예 등 8개 분야 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성남의 대표 문화행사다.
개막 축하공연은 첫날 오후 6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황순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명자 전통춤 전승보존회의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한서경, 유미, 나상도, 별사랑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행사장 주변에는 양일간 33개 체험부스와 1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작가 사인회, 해적 분장 체험, 스타 연예인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성남예총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함께 그리는 성남예총 40년 40인전’이 열려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남의 풍경을 대형 캔버스에 담아내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국악제와 시민가요제를 비롯해 미술전, 사진전, 무용제, 음악제, 연극제, 시민 백일장 시상식 등이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2026년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학급 단위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최강 플레이어의 비밀: 과몰입 방어 마법수업!’을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게임의 흥미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과몰입 예방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게임 이용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서는 게임의 개념과 특성 이해, 이용 습관 점검, 과몰입 예방의 중요성, 균형 잡힌 인식 형성, 책임감 있는 이용 태도 등을 다루며 ‘게임 이용 등급 지키기’, ‘이용 시간 관리하기’, ‘신중한 결제 습관’, ‘게임 중 감정 확인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문화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 등 시가 추진하는 두 축의 정책이 시민 행복도시 구현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