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형 자립 지원 강화

닥터지는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2026 청자기' 사업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자기는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닥터지는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안 박사는 어린 시절 화상 경험을 극복한 뒤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청년들이 환경적 제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청자기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교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모델을 도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보육원 출신 자립준비청년 봉사활동 기획, 외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환경 조성, 어학 역량 향상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지난 5일 수원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안정은 닥터지 대표이사와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장, 선정팀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은 대표는 "청자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올해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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