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리바트는 매년 60척 가량의 선박 인테리어, 가구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지난해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은 3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박 내 공간 인테리어 전체를 턴키로 수주 받는 경우 한 척당 매출은 5억~7억원으로, 선박 가구만 납품할 때 발생하는 매출(2억~3억원)보다 두 배 높다. 지난 2024년을 기점으로 전체 선박 가구 매출에서 턴키 계약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이 확대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선박 가구는 가정용 가구와 달리 염분과 습기, 진동 등 극한의 해상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까다로운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 방염 성능, 그리고 의자를 바닥에 탈부착할 수 있게 하는 씨 패스닝 등을 고려해 특수 제작해야 하는 분야”라며 “가정용 가구, 선박 가구, 호텔 인테리어 등 각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과 노하우를 활용해 B2B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