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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AI 요양 플랫폼 ‘요양이’ 프리A 투자

입력 2026-06-09 09:09

요양원 찾기도 AI 시대…시니어 케어 시장 디지털 전환 가속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정웅택 요양이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정웅택 요양이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초기 창업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I 기반 요양 플랫폼 '요양이'에 프리A 투자를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요양이는 보호자가 지역과 재활 프로그램, 종교, 시설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요양시설을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전문가 리뷰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시설 선택 과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입점 서비스와 영상 제작, 상담 연계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사업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확보와 수익 모델을 동시에 구축했다.

요양이는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억 원에서 올해 7억7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료 입점 요양원 수도 같은 기간 14곳에서 82곳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150개 시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신뢰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협업 인플루언서 선정과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표창, KBSN 프로그램 공동제작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도 선정됐다.

요양이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과 AI 분석 기술로 정량화해 맞춤형 시설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운영 효율화를 위한 행정 자동화 솔루션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요양시설 선택 과정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서비스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요양이는 콘텐츠 기반 신뢰도와 구독형 수익 모델을 통해 사업성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AI 상담 분석과 행정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시장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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