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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커피·예술 결합한 AI 갤러리 선봬

입력 2026-06-09 10:51

카페를 넘어 문화공간으로…탐앤탐스의 새 도전

탐앤탐스, 커피·예술 결합한 AI 갤러리 선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탐앤탐스는 서울 광진구 탐앤탐스 블랙그레이트점에 AI 융복합 문화공간 '탐 AI 갤러리(TOM AI Gallery)'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새 공간은 커피와 예술, 기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탐앤탐스는 기존 카페 운영 경험에 AI 기반 초고해상도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AI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특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마이 프랑켄슈타인(My Frankenstein)'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SMH AI 미디어 아트 랩과 큐브 AI가 공동 참여했다.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를 배경으로 존재와 감정, 의존에 대한 질문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탐 AI 갤러리는 전국 탐앤탐스 매장 네트워크와 연계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향후 AI 아트 전시뿐 아니라 AI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전시 지식재산권(IP) 개발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근 유통·외식업계에서는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공간 마케팅이 확대되는 가운데 탐앤탐스는 AI 예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문화 소비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 AI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시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AI 콘텐츠와 카페 비즈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 플랫폼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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