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토부에 서명부 전달 예정…“국가 균형발전 이끌 핵심 광역교통망”
잠실~안성~청주공항 연결 134㎞ 노선,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도 기대

시는 10일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6월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참여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JTX는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 규모의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9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안성시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핵심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현재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조사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제3자 제안공고와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30년 하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민 참여 확대…공공기관·공동주택 중심 서명운동 강화
시는 철도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 서명운동 기간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종 행사장, 공동주택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서명부를 추가 비치해 참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모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전달해 민자 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성 분석을 뒷받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강한 사업 추진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고 조기 착공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JTX가 구축되면 안성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신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기반 확충은 물론 고삼호수와 금광호수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물류와 정주 여건이 개선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JTX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지난 5월 성남·광주·용인·화성시 등 공동 노선 행정협의체가 국토교통부에 1차 서명부를 전달한데 이어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는 오는 7월 말 서명부를 최종 제출하고 조기 착공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TX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집중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JTX가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미래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