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테크 넘어 매일 찾는 생활밀착 앱으로 진화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앱테크 서비스가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누적 155억 포인트를 적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적립 건수는 11억 건을 넘어섰다.
삼쩜삼이 앱테크 서비스를 선보인 시점은 2024년 3월이다. 서비스 운영 기간인 26개월 동안 이용자 1인당 평균 포인트 적립 횟수는 366회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기간으로 환산하면 이용자들이 평균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앱에 접속해 포인트를 적립한 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집중되는 5월을 제외하고도 하루 평균 약 20만 명이 앱테크 서비스를 이용했다. 세금 환급 플랫폼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일상 속 혜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적립한 포인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인트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커피 전문점, 네이버페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계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체 이용자의 68%는 쿠폰 교환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2%는 앱 내 행운복권 서비스에 참여했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로또 당첨 번호와 연동해 당첨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인트 적립 방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서비스는 만보기 기능이었다. 전체 적립의 약 38%를 차지했다. 가위바위보 게임과 그림 맞추기, 환율 예측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도 이용자 유입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삼쩜삼 종합소득세 간편신고 서비스 이용료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상위 10% 이용자의 경우 월평균 약 1만1000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삼쩜삼은 병원비 환급과 정부혜택 알리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경제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