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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서울강동농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6-11 09:41

품목형 조합과 도시형 조합의 강점 결합해 조합원 실익 제고와 지역 상생 도모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과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과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도드람양돈농협과 서울강동농협이 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서울강동농협과 ‘조합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양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약 4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조합원 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돈 생산·가공·유통·판매 체계를 갖춘 품목농협인 도드람양돈농협과 수도권 기반의 도시형 협동조합인 서울강동농협이 상호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조합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조합원 소득 증대와 실익 향상,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도드람한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수도권 시장 확대에 협력한다.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와 특별 기획전 등 홍보 행사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금융사업 분야에서는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금융 마케팅 사례와 고객 서비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규 협력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사업장 견학과 사례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합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공동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강동농협이 주관하는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후원하는 등 지역 주민 참여형 행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협동조합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드람한돈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조합원 실익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은 “도시 소비자와 가까운 서울강동농협이 한돈 대표 품목농협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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