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HOME  >  경제

미샤, 美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입력 2026-06-11 09:59

아마존·틱톡샵·얼타뷰티 이어 코스트코·올리브영까지…온·오프라인 접점 확대

미샤, 美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문을 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미국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중심으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을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북미 K뷰티 시장에서는 제품 구매 전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온라인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접점 확보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에이블씨엔씨는 아마존과 틱톡샵, 얼타뷰티 온라인몰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여기에 올해 미국·캐나다 지역 코스트코 입점에 이어 올리브영 채널까지 확보하면서 유통망 다각화에 나섰다. 서로 다른 소비자층을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총 29종이다. 미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BB크림 제품군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미국 아마존 BB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한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이 포함됐다. 'M 비비 부머', '글로우 스킨밤' 등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앰플 5X',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 등을 판매한다. 특히 전남 보성 지역의 전통 옹기를 활용한 발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K뷰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올리브영 미국 진출은 현지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미샤는 BB크림을 중심으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과 스킨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