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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일부터 '챗GPT·제미나이·클로드' 업무 도입…AX 본격화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6-11 10:16

DX부문 임직원 대상 서비스 공식 오픈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전자가 챗GPT(Chat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Enterprise), 클로드(Claude) 등 글로벌 빅테크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업무에 전면 도입한다.

'AI 전환(AX)'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조직 전반의 실행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오는 12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DX부문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업무 중 자유롭게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도입의 특징은 임직원들이 업무별 특성과 목적에 적합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후보군에 대한 서비스 실효성 검증을 거쳐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를 일회성으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 누구나 최적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업무 생산성 향상과, 의사결정 속도,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외부 생성형 AI 도입은 일하는 방식과 실행 속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개인의 생산성을 넘어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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