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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프, 크리에이터 ‘오얼모얼’과 e스포츠 협업 진행

입력 2026-06-16 08:56

e스포츠 분야 협업 통해 IP 사업 모델 확대

헤이프, 크리에이터 ‘오얼모얼’과 e스포츠 협업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IP 커머스 기업 헤이프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e스포츠 구단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콘텐츠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헤이프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오얼모얼의 IP를 활용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농심 레드포스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얼모얼은 대표 캐릭터 '쥬니햄'과 '숭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온 크리에이터다. 인스타툰과 카카오톡 테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팬층을 확보해 왔다.

이번 협업은 농심 레드포스 소속 선수 리헨즈의 프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협업 상품에는 오얼모얼의 대표 캐릭터 '숭이'가 활용됐다. 캐릭터 이름과 리헨즈의 별명인 '헨숭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헤이프는 이번 프로젝트가 캐릭터 IP와 e스포츠 팬덤을 연결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캐릭터 팬덤과 게임 팬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는 캐릭터와 웹툰, 게임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헤이프 역시 콘텐츠 IP를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을 통해 IP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캐릭터와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헤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오얼모얼 IP가 e스포츠 팬덤과 만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산업 간 경계를 넘는 협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IP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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