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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평1·은행1·금광2구역 재개발 본격화…정비계획·추정분담금 첫 공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8 07:38

24~25일 주민설명회 개최…토지이용계획·생활SOC 확충안 제시
시, 주민 의견 반영해 내년 1분기 정비구역 지정 추진...관심 집중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원도심 재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정구 태평1구역과 중원구 은행1·금광2구역 재개발사업의 밑그림이 공개되면서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18일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착수한 ‘태평1 등 2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의 중간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비계획(안)과 함께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정분담금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는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확충 방안, 생활SOC 구축 계획, 건축물 배치와 규모, 주거환경 개선 방향 등 재개발사업의 핵심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 기능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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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은 원도심 내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도로 체계 개선, 녹지 및 공공시설 확보,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태평1구역의 경우 24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은행1·금광2구역은 25일 오후 2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는 물론 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비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1분기 내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비계획 수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시 기능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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