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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22일 착공…출산 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8 18:13

2028년 초 개원…16개 산모실·신생아실 등 전문 돌봄시설 구축
“원정 산후조리 불편 해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성 만든다”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출산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지역 내 부족했던 산후조리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2일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856㎡ 규모로 조성되며 시설 내부에는 산모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편안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16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되며, 황토방과 마사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이후 내부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2028년 초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건축공사와 병행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조례 제정, 위탁 운영기관 선정 등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준공 이후 신속한 개원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산·육아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

현재 안성지역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많은 산모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해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하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공공서비스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 문제 대응과 출산·보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역시 시민 체감형 출산 지원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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