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0.37% 상승하며 13개월만에 최고치...한국은행, 금리인상 예고

19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6.60원 급등한 1,540.00원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전날 회의에서 매파적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면서 서울 정규장부터 뛰기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을 거쳐 뉴욕장으로 넘어오며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다. 미국 달러화가 이틀 째 강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0.37% 상승한 100.83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파운드는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급락했다.

앞서 전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 회견에서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는 강력하고 만장일치이며, 모호함이 없다"면서 "나는 이것이 중요한 메시지라고 본다.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이 메시지를 놓쳐왔다. 그것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최대 25bp씩 4회 인상까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원-달러 환율을 억누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