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창작 프로그램으로 아동 지원 나선다

월드비전은 지난 18일 엔아이소프트와 아동 대상 AI 음악 창작 프로그램 운영 및 디지털자산 후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엔아이소프트는 자사의 AI 음악 창작 플랫폼 '뮤직 온 더 블록(Music on the Block·MOB)'에서 활용되는 디지털자산 'MIC 포인트'를 1년간 정기 후원한다. 기부 규모는 약 6000만 원 상당이다.
양 기관은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을 기반으로 한 AI 음악 창작 체험과 가족 참여형 공동 창작 활동, 온라인 음악제 등으로 구성된다.
엔아이소프트는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맡고, 월드비전은 전국 복지 현장과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작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현금이나 물품 지원 중심에서 기술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 역량과 비영리기관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력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김성태 월드비전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본부장은 "복지 현장 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창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창작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