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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은 예방 가능한 인재”…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건설현장 긴급 점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6-26 03:58

올해 첫 폭염 특보에 아파트 신축 현장 방문…‘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 확인

25일 안전보건공단 이윤규 서울남부지사장(가운데)이 상도스타리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전격 점검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25일 안전보건공단 이윤규 서울남부지사장(가운데)이 상도스타리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전격 점검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에 돌입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는 25일 상도스타리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전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아 폭염 위험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 측은 현장의 전반적인 폭염 대응 체계와 구체적인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원한 물 제공 ▲쾌적한 휴게시설 운영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의 준수 여부가 다뤄졌다. 이와 함께 폭염 단계별 작업 시간 조정과 무더위 취약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를 강력히 당부했다.

서울남부지사는 향후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태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윤규 서울남부지사장은 “폭염은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온열질환은 철저한 수칙 준수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산업재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무더운 시간대 작업 강도 조절이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적극적인 폭염 대응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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