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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롯데홈쇼핑과 시각장애 아동 오디오북 제작 확대

입력 2026-06-26 14:11

드림보이스 시즌9 발대식 개최…대학생 서포터즈 20명 참여

2026 드림보이스 시즌9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2026 드림보이스 시즌9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 시즌9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올해 드림보이스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이 참여한다.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드림보이스는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2016년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각장애 아동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223권의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영어 원문 도서 제작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포터즈들은 로봇과 반도체, 금융 등 최신 분야를 다룬 국문 도서와 영어 도서 14권을 포함해 모두 4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전국 맹학교와 국립장애인도서관 온라인 플랫폼 '드림(DREAM)',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환경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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