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교육·자서전 작성 프로그램 운영…어르신 삶의 가치와 존엄 지원

특히 이상일 시장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삶의 존엄과 품격을 지키는 맞춤형 노년 정책을 통해 건강한 노후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6일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과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6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웰다잉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장례문화, 유언장 작성법 등을 배우는 교육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는 자서전 형태의 '인생노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삶을 기록하고 남은 인생을 설계하는 맞춤형 교육
시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4H미래교육더채움과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도 병행해 참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내달부터 시작된다.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의 인생노트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운영되며 4H미래교육더채움은 7월 14일부터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는 웰다잉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과 방문형 교육에 대한 상담은 4H미래교육더채움과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통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리하고 가족과 소통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존엄한 노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차분히 돌아보고 남은 삶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더욱 충실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