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헤시 레디는 '인도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현지 대표 커피 체인 'Cafe Coffee Day' 창립 멤버 출신으로, 15년 이상 재직하며 인도 사업을 총괄하는 내셔널 헤드(National Head)를 역임한 외식업계 전문가다. 상권 개발부터 물류 시스템 구축, 인력 운영까지 외식사업 전반을 총괄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 GTGO에 합류한 이후 임재원 대표와 함께 인도 시장 전략 수립과 사업 확대를 주도해 왔다.
GTGO는 이번 공동창업자 선임이 지난 6년간 인도 사업을 이끌며 회사를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 외식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마헤시 레디는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과 현지화 모델을 구축하며 브랜드 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도는 GTGO 글로벌 전략의 핵심 시장이다. 14억 명 규모의 내수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산업, K-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국 문화 관심 증가가 맞물리며 K-푸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GTGO는 2019년 인도 진출 이후 현지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과 자체 푸드테크 솔루션을 접목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인도 전역에서 60여 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든 매장을 100% 직영으로 운영하면서도 전 매장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약 400명의 현지 임직원과 자체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원·부재료를 직접 제조·공급하며 품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를 넘어 K-푸드 브랜드 '고추장(Gochujang)', K-디저트 브랜드 '달코미(Dalkomi)'를 아우르는 통합 K-푸드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하나의 매장에서 세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3-in-1 허브 모델'이다. 직영 파일럿 매장을 통해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검증했으며, 향후 소비자가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매장 형태로 확대할 방침이다.
GTGO는 현재 벵갈루루를 중심으로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이데라바드와 첸나이 등 남부 시장을 넘어 북부 주요 도시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60여 개 수준인 인도 매장을 2027년까지 100호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마헤시 레디 GTGO India 공동창업자는 "GTGO의 인도 사업은 단순한 매장 확대가 아니라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현지 소비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과정이었다"며 "공동창업자로서 고피자를 넘어 고추장과 달코미까지 아우르는 통합 K-푸드 플랫폼을 인도 전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원 GTGO 대표는 "마헤시 레디는 인도를 GTGO의 가장 성공적인 해외시장으로 성장시킨 핵심 인물"이라며 "인도에서 검증한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K-푸드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철저한 직영 운영과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