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까지 모집. 지정서 수여, 사업장려금 및 맞춤형 홍보 마케팅 등 전폭 지원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초 공정을 담당하는 산업이다. 최근에는 금속 가공을 넘어 로봇, 센서,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까지 포함하는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3D 업종이라는 인식과 가업 승계의 어려움, 영세한 기업 규모 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업 승계와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을 발굴한다. 2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면서 2대 이상 가업을 승계했거나 승계를 추진하는 기업은 '서울형 가족 뿌리기업'으로 선정한다. 10년 이상 숙련기술자를 보유하고 핵심 기술이나 첨단 제조공정을 갖춘 기업은 '서울형 전문 뿌리기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서울형 가족·전문 뿌리기업'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 뿌리기업에는 성장 장려금을 지원하며, 전문 뿌리기업에는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선정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별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가족 뿌리기업은 가업 승계 이야기를, 전문 뿌리기업은 기술과 제조공정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과 언론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간담회와 교육, 세미나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안세훈 서울경제진흥원 뿌리기업육성팀 책임은 "서울 뿌리산업은 제조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전통을 이어가는 기업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