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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서울시와 '더 아름다운 결혼식' 협약 체결

입력 2026-07-03 09:43

결혼 비용 지원 및 기부 프로그램 운영…예비부부 지원 나서

농심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실과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농심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실과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농심은 서울시 여성가족실과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예식장 대관 사업이다. 농심은 식품업계 최초로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예비부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심은 선정된 예비부부에게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식 촬영 지원과 농심 제품으로 구성한 답례품 제공, 포토부스 운영 등 예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결혼식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하객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수에 비례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예비부부 이름으로 농심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예비부부의 사연을 공모해 선정한다. 접수는 7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예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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