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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반도체 다음은 전력인프라…‘RISE AI전력인프라’ 3개월 수익률 46%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03 11:14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의 ‘RISE AI전력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투자 대표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전력 인프라 중요성이 재부각 된 점도 편입 종목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전선, 변압기, 송배전 설비, 발전설비, 전력기기 등 국내 전력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를 추종하고 가온전선(22.28%), LS ELECTRIC(8.39%), 산일전기(7.41%), 효성중공업(6.66%), 서진시스템(6.04%), HD현대일렉트릭(5.90%), 대한전선(5.80%), LS에코에너지(5.26%), 제룡전기(5.17%), 일진전기(5.06%) 등 총 15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정 전력기기 기업에 집중하기보다 발전부터 송전, 배전, 전력기기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대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종목 투자 대비 위험을 낮추면서도 AI 전력 슈퍼사이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 이후 성과도 우수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RISE AI전력인프라’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5.81%에 달한다. 전력 인프라 관련주 반등에 힘입어 최근 1주일 수익률은 19.46%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인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반도체 추진으로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이 재부각하면서 주요 편입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이 돋보인다”며 “국가적 차원의 설비투자와 글로벌 AI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수주 증가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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