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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일본 '페이페이' 도입 앞두고 설명회 열어

입력 2026-07-03 11:33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NHN KCP가 코트라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난 2일 'NHN KCP × KOTRA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NHN KCP-KOTRA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 현장/NHN
NHN KCP-KOTRA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 현장/NHN
이번 설명회는 NHN KCP가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 국내 도입을 앞두고 마련했다.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가맹점과 기업에 결제 인프라 구축 방안과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NHN KCP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누적 가입자 7430만 명, 2025년 연간 거래액 19조 4000억 엔을 기록했다. 원화 기준 약 170조 원 규모다.

설명회는 NHN KCP 사옥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 약 50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일본 SB Payment Service와 페이페이 등 파트너사도 함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일본 결제 시장 현황과 트렌드가 소개됐다. NHN KCP는 일본 결제 대행사인 SB Payment Service를 통해 제공할 예정인 페이페이 서비스 론칭 계획을 설명했다.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GTPP' 활용 방안도 다뤘다. GTPP는 Global Trade Payment Platform의 약칭이다. NHN KCP는 K뷰티, 패션, 콘텐츠 등 일본향 역직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으로 GTPP를 소개했다.

코트라는 일본 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현지 바이어 발굴, 네트워킹, 온라인 기업 간 거래 플랫폼 입점, 지사화 사업, 현지 법인 설립, 인증 취득 지원 등이다.

오후에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회'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결제 시스템 연동, 해외 마케팅, 현지 물류, 법률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일본 진출을 위한 마케팅·인증·물류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간 최대 5억 6000만 원을 지원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 등이 안내됐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결제 인프라와 코트라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국내 가맹점이 일본 시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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