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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울릉캠퍼스, 울릉도 초·중생 대상 '전공 체험 진로캠프' 개최

입력 2026-07-03 14:50

- 재학생이 기획부터 운영 전담…8개 학부 참여 실습 위주 교육
- 울릉중·저동초 등 88명 참여…DNA 팔찌·3D 프린터 등 체험
- 황성수 원장 "지역 학교 협력 확대 및 진로 교육 지속할 것"

한동대 울릉캠퍼스 전공 체험형 진로캠프에 참가한 울릉 지역 초·중학생과 한동대 재학생들. (사진제공=한동대)
한동대 울릉캠퍼스 전공 체험형 진로캠프에 참가한 울릉 지역 초·중학생과 한동대 재학생들. (사진제공=한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울릉캠퍼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이틀간 울릉중학교, 저동초등학교, 울릉초등학교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울릉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전공을 미리 경험하고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소속 재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참여 대상인 초·중학생의 연령과 이해도를 사전 분석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전공 개념을 실습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캠프에는 생명과학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AI컴퓨터전자공학부 등 총 8개 학부가 참여해 맞춤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세부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DNA 염기서열을 활용한 팔찌 제작, 3D 프린터를 이용한 도시 설계 등 과학·공학·디자인 분야의 체험 위주 활동으로 채워졌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재학생과 함께 DNA 염기서열 색상 코드를 참고해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울릉 지역 초등학생들. (사진제공=한동대)
한동대 생명과학부 재학생과 함께 DNA 염기서열 색상 코드를 참고해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울릉 지역 초등학생들. (사진제공=한동대)
황성수 한동대 울릉캠퍼스 원장은 "울릉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한동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동대 울릉캠퍼스는 향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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